헬로우 에블바뤼
오늘은 그니가 샤넬 오픈런 갔다가 실패하고 돌아오는 길에 먹은 간식 연돈볼카츠를 리뷰해볼게요
강남역 인근 2층에 위치해잇어요
연돈볼카츠 강남 CGV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38 213호
주문과 결제는 키오스크에서 진행해요
인당 10개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연돈볼카츠의 메뉴와 가격은
볼카츠 단품 (1개) 3,000원
볼카츠 박스 (5개) 15,000원
코카콜라 1,500원
스프라이트 1,500원
원시맥주(생맥주) 3,500원
이렇게 심플하게 되어있어요!
박스로 산다고 추가 할인이 되거나 하지는 않네요~
한쪽에는 이렇게 미리 만들어둔 수십 개의 종이 박스가 쌓여있씁니다
픽업하는 곳이 있고요
왼쪽 모니터 번호를 잘 보시다가 준비되면 수령하세요
그니는 12시쯤 두 명 정도 대기할 때 구매했는데 이후에 사람이 많아졌다고 해요
#내돈내산 #영수증인증 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에그슬럿 영수증이네; 그나;;
암튼 내 돈 내산.. 은 아니고
신돈내먹 (신랑이 돈 내고 내가 먹음)
픽업 시 바로 튀긴 거라 20분 정도 식혔다가 드시라고 안내해줍니다!
눅눅하지 않게 막지 않고 윗 뚜껑을 오픈한 채로 주세요~
그니가 다섯 개를 사서 현장에서 하나 바로 먹고 나머지 네 개를 그대로 들고 집에 왔어요
바로 먹는 맛이랑 식었다가 다시 뎁혀서 먹는 맛을 비교하기 위해!
저는 퇴근 후 집에 와서 그니가 에어프라이로 뎁혀 준 볼카츠를 먹었답니다
속에 양파가 다져진 채로 들어가있었구요
육즙은 다시 덥혀서 잘랐는데도 풍성하게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느끼한 거 잘 먹고 고기라면 환장하는 입맛인데
볼 카츠는 좀 느끼하고 고기가 맛있지는 않았습니당
음... 맛 묘사를 하자면 중식 튀김 고기만두의 느낌??
돼지 냄새도 아주 약간 느껴지구요
겉은 몇 시간이 지나서 뎁혔는데도 빠삭함이 유지되었어요!
그니말로는 바로 먹는 맛이랑 식었다 뎁혀먹는거랑 차이는 없다고 해요
그냥 먹기에는 너무너무 심심해서
나근이네는 케첩과 불닭소스 등을 활용해서 디핑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었답니다
제주도에 가보지 않아서 연돈도 못 먹어보고 너무너무 궁금해서
볼카츠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나근이네의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했어요ㅠㅠ아쉬워..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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