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티스토리 칭구덜~
주말에 오색시장 다녀와서 탐방기를 공유해볼게여
그니가 현금을 두둑이 챙기더니 가자! 하더라고요
전통시장은 현금 쓰는 맛이 있다나 뭐라나
실제로 카드를 내밀진 않았지만 현금이 자연스러웠어요
오색시장 장날은 3일 8일입니다!
3,8,13,18,23,28일 이용~!!
나근이네는 24일에 가서... 23일 장을 놓쳐부림 ㅠㅠ
일요일은 쉬는 가게도 많이 있어요!
장날에는 예외로 다 문을 여니깐 되도록 장날에 가시고
일요일은 피하세요~
다만 주차는 정반대로 붐빌 수 있음.. 주의
오산 오색시장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272번길 22 오산오색시장
오색시장은 오산로 272번길 22로 찍히네용
오산 오색시장 공영주차장 입구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오색시장 제2공영주차장 입구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규모에 맞게 공영주차장도 잘 되어있더라고요
나근이네는 제2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이렇게 화살표/현수막 등으로 위치가 잘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오색시장 공영주차장 안내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이고 이후 10분 초과시마다 100원이에요~
나근이네는 정산할 때 보니 1시간 18분 주차를 해서 200원 냈어요
경차, 전기차 할인은 되지 않습니다!
오색시장 안내도
오색시장 안내도예요!
이렇게 색으로 구분해서 구역이 나누어져 있더라고요
빨강길 - 야시장골목 / 의류패션골목 / 이야기가있는골목
주황길 - 맛집골목
노랑길 - 방앗간골목
녹색길 - 식재료골목
오색시장 개방화장실
공영주차장과 시장 사이에 이렇게 화장실이 있고여
오색시장의 주말은 사람이 적당히 많은 편이었어요
넓어서 그런 건지 막 붐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는 장날이 하루 전이어서 였던 듯..
일부 매장에 확 몰렸다가 사라지고 그런 식..
주차장에서 나오면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과일가게 먼저 나왔어요
모자이크 하니까 뭐 보이는 게 없지만... 어차피 사람으로 가려져서 보이는 거 없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ㅎ..
나근이네는 오른쪽 살짝 둘러보고 왼쪽 길로 쭉 걸어봤어요
젓갈, 김, 밤, 홍시
연시 대봉 단감 등 과일가게
아보카도 토마토 사과 샤인머스캣 배 등등
대파 배추 고구마 마늘
153분식
여긴 6시 내 고향에도 나온 분식집인가 봐요~
한우 암소 전문점도 있구요
내의 가게, 떡집 등등
생활용품 할인매장엔 김치통, 시장가방 카트 등등
콩나물 숙주 감귤 아욱 양파 시금치 상추 당근 배추 애호박 팽이버섯 등등
10월 말의 시장엔 연시, 홍시, 감귤이 참 많았어요
부각집
부각집은 사과 자색고구마 등으로 만든 부각들이 있었고요
길을 따라 쭉 걸으니 천장이 없어졌는데 이 길에도 노점상을 비롯해서 상점이 쭉 늘어져 있었어요
옛날 빵집에는 빵들이 한가득 있었고
길의 끝에는 건너편에도 뭔가 상가가 엄청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뭔가 재미는 없을 것 같아서 건너지는 않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빨강길로 향했어요
중국식 빵집
빨강길 남쪽 입구로 진입해 봅니다 야시장 전용 길이라 그런가 매우 한적했어요
지나가는 행인에게도 밝게 인사하시던 황금어장 사장님
찰나의 시간이라 인사를 돌려드리지 못했네요ㅠ
중국식 전병집도 있었어요
냉면 구이를 그니가 탐냈는데
크기가 커서 구매하진 않았답니당
광목으로 만든 잠옷, 원피스 등이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요기 건어물집은 크기가 매우 크더라고요
간판 색이 길 이름에 따라서 달라져요
지금 보니 바닥 색도 다릅니다!!!!! 와우
젓갈집
반찬가게
옛날 빵집
계란빵은 참을 수 없지
그니랑 발을 멈춰서 사먹었씁니다
추억의 계란빵
라떼는 500원이었는데..
오산 사는 친구가 오색시장은 찹쌀도나쓰가 명물이라며 꼭 먹어보래서
돌아보니 규모도 조금 크고 사람들이 있는 듯 없는 듯
줄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졌다가 하는 집이 하나 있어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기가 맞다고 하더라구요
시장약국 앞에 있었어요
아까 지나갈 때는 줄이 없었는데
줄이 생겨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당
가격은
찹쌀도너츠 / 찰흑미도너츠 3개 2000원
팥도너츠 1개 1000원
찹쌀 야채고로케 1000원~
꽈배기 1개 500원
고구마찹쌀도너츠 1개 1000원
나근이네는 꽈배기2개, 찹쌀도너츠3개, 팥도너츠1개를 구매했어용
왔다 갔다 세 번 정도 지나갔는데 오색 쑥 호떡집의 줄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쑥이랑 시금치로 반죽해서 초록초록한 호떡이예요
1개 천 원
6개 5천 원
10개 9천 원
다음에 도전해 봐야지..
이 옆 '우리집 밥도둑'이 유-명 김 집이라고..?
일요일 정기휴무일이라 헛걸음하신 분들을 봤어요
옛날 과자, 강정
광명 홍두깨 칼국수 집도 성황이었습니다
줄은 없어도 넓은 내부에 사람이 가득했어요
그니가 눈에 밟혀하던 머리 편육을 구매하고
분식집에 멈춰서 떡볶이, 오뎅(꼬치어묵), 김밥을 먹었어용
번개 김밥 가격표도 같이 보이네요
떡볶이는 옛날에 집에서 할머니가 해주던 맛과 유사했어요
건강한 떡볶이 버전..? 파가 아주 약간 섞여있고 쌀떡이었고 괜찮았어요
어묵 국물에 간장 살짝 똑 떨어뜨려서 먹으면 캬~
옆에 손님도 커플이었는데 커플끼리 와서 먹으니 보기 좋네~하시던 사장님이셨어요 ㅋㅋ
요구르트 아줌마에게서 산 샤인 머스캣과 편육, 도나쓰 사진으로 마무리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보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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