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에서 우무를 포장한 나근이네
지난 포스팅
2021.12.13 - [국내여행] - [여행] 제주도 Day1-2(우무_협재)
가을 억새와 일몰을 보기 위해 새별오름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숙소가 협재 쪽이라서 바로 새별오름으로 가도 되는데
우무 운영시간 때문에 아주 약간 돌아서 우무 먼저 감
새별오름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4554-12
새별오름 주차장은 매우 넓었고 차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다들 일몰시간 확인하시고 한 시간 전에 도착하신다면 여유 있게 보실 수 있을 듯요
해가 지고 나서 주차장은 아주 텅텅
주차장 도착하니 해가 넘어갈 준비를 하길래
어서 서둘러서 오른쪽 길로 향했어요
트리플 앱으로 새별오름 후기를 보니 왼쪽 길 너무 가파르고 힘들고
풍경도 오른쪽이 좋다고 무적권!! 오른쪽 길로 가래서요
오른쪽 길은 이쪽!
가을 ㅎ2ㅎ2
아 장관이고여 절경이네요
요렇게 찍을 수 있구용
이렇게 찍을 수도 있음요
그니랑 오냥이랑 다 같이 찍고 싶어서 오아 접이식 삼각대 가져갔는데
이거 원 휴대성은 좋은데 높이가 낮아서 한계가 좀 있고여
아니 삼각대 얘기하려는 게 아니라
오냥이 카메라 응시력 좀 보세요
편집하긴 힘들었지만
몇십 장의 사진인데 누가 찍어준 것도 아닌데
카메라 응시하는 저 집중력
귀엽고 웃겨 죽음
인형이냐구
전면 카메라로 그냥 셀카도 찍어주고
나근이네는 오름 빨리 올라가자! 하지 않았어요
아래쪽도 충분히 억새가 많았고
일몰 시간이었기에 올라가다가는 힘만 빠지고 사진도 못 건질 것 같아서
빠르게 포기하고 아래쪽에서 사진 찍음
오른쪽 길로 가면서 오른쪽을 보면 달이 아주 예쁘게 보임
우무 포스팅의 하늘의 달도 달이 맞는 듯
억새가 아주 한창이었고여 (11월 15일 기준)
이미 밟혀서 포토존이 된 억새를 배경으로 열심히 삼각대 세워놓고 찍습니다
삼각대는 높아야 한다.....!
낮으면 앉아 찍는 각도가 제일인 듯
일몰시간이 지나니 해가 막 사라지고 있어요
그니의 개도둑 컷
웃겨서 안 보여드릴 수가 없음
얌전한 오냥이도 킬링 포인트✨
해 넘어가기 직전에 지나가는 가족분께 사진 부탁드렸어요
삼각대의 한계를 넘고 싶어서 ㅠㅠ
한국인들 사진에 진심이긴 하지만 사진에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 노렸는데
해 사라져고 다들 사라짐
그래도 아주 운 좋게 이런 사진 남겼고 보답으로 열정 넘치게 가족사진 찍어드렸어요
거의 모델 화보 찍어드린 것으로 기억...!
이 사진을 끝으로 새별오름은 아주 어두워졌어요
요즘 스마트폰 아주 기능 좋기 때문에 일몰시간 직후에도 약간의 빛이 남아서 밝고 환하게 잘 찍히긴 합니다
오히려 강한 빛 없이 노을로 따뜻한 색감으로 황금시간대를 얻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도박이니 가능하시다면 여유 있게 가세용!
11월 기준 5시 20분 일몰이었고 50분쯤 완전히 어두워졌어요
그리고 제주인데도 매우매우 추웠습니다
해당 스팟은 패딩 추천!
나근이네는 오름을 단 15분도 올라가지 않았고 25분의 빠른 포토타임 후에
제주에서의 첫 끼를 해결하러 다시 숙소 근처인 협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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