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1 - [국내여행] - [여행] 제주도 Day2-3(금강산도식후경_미영이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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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게 식사를 마친 나근이네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감귤 따러 가기 전에 포토스팟을 갈 거예요
출발 전에 서칭 하다가 발견한 도민 추천 팜파스 포토스팟 !!
관광객들 붐비는 관광지 아니고 도민, 시민들이 산책 가는 정도의 스팟이다
마지막에 언급하겠지만, 꼭 여기가 아니어도 된다!
내가 참고했던 블로거님 포스트를 찾으려니 안 보임
그분이 이 분 블로그 보고 찾아가셨는데
원창작자로 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스크랩...! 제주도 도민분이신듯하당
국세공무원교육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중로 19
좀 더 찾아보고 갈걸
트리플에 국세공무원교육원으로 저장해놔서
그냥 네비로 국세공무원교육원 찍고 갔다
주변에 주차할 만한 곳이 보이지 않아 회차할 생각으로 정문으로 그냥 들어갔다
결론만 말하자만 주차비는 들지 않았다
정문 쪽에서 들어가면서 국세공무원교육원 정문을
정면으로 봤을 때 기준, 왼편으로 팜파스가 보였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그쪽으로 향해 걸어감
오냥쓰도 목줄 메고 총총 산책 엄마가 아예 없으면 모를까
있으면 절대 안 움직이고 엄마랑만 산책하는 오냥인데
이제 아빠 옆에서도 잘 걷고
어머니들~~ 예쁘게 핀 동백꽃 보고 가셔요~~
가다 보니 표지판에 애완견 금지여서 보자마자 바로 안았습니다
안 내려놓았음.. 그래서 실례한 것도 없음
짜잔..?! 날이 좀 흐렸음
낮은 높이의 삼각대로도 열심히 찍어보고
우리 오냥이 애견 모델 시켜야겠따
삼각대 세워놓고 계속 누르면서
증명사진처럼 꼿꼿하게도 찍어보고
카메라 최대한 의식 안 하면서 자연스럽게도 찍어보고
손은 계속 버튼을 누르는 중
사이에서 고통 사랑받는 오냥이 표정
음 왜 바로 돌아오는 사진이냐면
찍은 건 지운 거 미포함 340장인데
그중 블로그에 공개할 만한 사진이 좀 한정적임
체류시간 사진첩으로 추적해 보니 1:30~1:50 한 20분 있었네요
(20분 넘으면 그니가 그만 찍자고 삐죽거림)
제주 팜파스 포토스팟 중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있는 팜파스는
저희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진짜 극소수로 한둘 있을까 말까 하는 정도로 한적했고요
정말 도민, 시민, 주민의 공간인 듯
군락지라고 할까 말까지만
그래도 나근이네도 열 발자국 이내로 왔다 갔다 하면서 사진에 잘 보이게 찍었어요
다른 방문자분들은 팜파스 언덕 아래에서 찍으시더라고요!
어느 구도가 좋을지는 취향에 맞춰서 골라보세요 ><
꿀팁은
국세공무원교육원 정면 말고
주차장 쪽에서 보이는 저 대각선 저 공간 저기가 더 좋은 스팟으로 보여요
여기 스팟은 다른 블로거님이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https://blog.naver.com/ha__nna/222573125023
스크랩해옵니다
일정이 근처 시라면 들러볼 만하고요!
일부러 찾아갈만한 곳까지는 아니고 어차피 팜파스는 팜파스..
나오는 게 한정적이라서 사람 많이 없어서 사진에 걸리지 않는 곳이 장땡인 듯 요
혹시 나근이네처럼 감귤농장 가신다면 여기 안 가셔도 됩니다!
감귤 포스팅에서 다른 팜파스 포토존 추천드릴게요!
2022년 호랑이 기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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