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엄두가 안 났던 촬영 후기 나눠볼게오
엄두가 안 났던 이유는
66사이즈 몸뚱어리를 보정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대~충 누구 보여줘도 창피하지 않을 정도로 다듬었으니
블친분들에게도 공개합니다
본 포스팅의 80%의 사진은 어플과 포토샵이 함께합니다☆
가봉 때 마음을 비웠어요
근데 가봉과 촬영 전 그 2주의 사이 동안은 유지는 할 줄 알았죠?
분명 더 먹진 않았거든요?
근데 그 사이에 PMS로 부어오르는 배는 제가 어떻게 못하겠더라구요
여러분은 절대 전날 밤에 간 된 음식 드시지 마세요
플래너님이 전날 저녁에 통화로 말해주셨지만
그날 사건이 좀 있어서 순대랑 닭강정 먹고
이 정도 간은 간도 아니지 했는데
이른 아침 일정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저 잘 안 부어서 붓는다는 걸 잘 모르는 편인데
몸이 진짜 팅팅탱탱 부어서 반지가 안 빠졌어요
촬영일기 D-1부터 아주 상세하게 공유해 볼게요!!!!
D-1 촬영 하루 전
1
간식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저들도 돈 받고 하는 일인데 뇌물을 바쳐야만 하는가 했는데
그냥 저희 먹을 거에 친구들 먹을 거 사니 양이 어마어마..
나근이네 헬퍼이모, 작가님은 거~의 안 드셨어요
일에 더 집중하시는 편...
오히려 저희가 자꾸 드시라고 멕임
ㅋㅌㅋㅋㅌㅋㅋㅋ
안 하셔도 될거같어여..코로나 때문도 있고
그냥 적당한 빨대 음료나 입에 안 묻는 간식 추천
저는 호떡, 달고나, 소시지, 초코우유, 팩 젤리 추천!
너무 많이 사도 짐 챙기기 힘들더라구요
2
피부관리 하는척..갈바닉 좀 해줌
넘 과했다가 뾰루지 올라올까 봐 적당한 영양만 줌
팩하고 잠
아침에 일어나서도 팩함
근데 메이크업샵 도착하자마자 팩해줌
헤어는 샴푸만 함!
3
혹시 몰라서 원하는 메이크업 스타일 스크랩함
방법: 인스타 신부헤어, 신부메이크업, 샵인스타 캡쳐
스튜디오 샘플 사진 중 맘에 드는 거 한 번 더 확인함
결과적으로 둘 다 쓰지 않음ㅋㅋㅎㅋ
4
준비물 챙겨두기!
지미추 웨딩슈즈(결론:잘씀)
촬영용 통굽슈즈(결론:굽너무높아서위험하다고안씀)
반지
오냥이 짐 일체(사료,물,드레스,간식,이동가방,똥츄)
D day 촬영 당일
교통
동탄에서 청담까지 가는 길은 평일인데도 험난했어요
11월부터 친구 2명까지 동행이 가능해져서
친구들이 함께해줬어요 내칭구들 최고 짱짱맨
미리 쏘카로 카니발을 예약하고
당일 새벽 6시에 전날 사둔 간식, 오냥이 태우고
차량 렌트해서 출발
친구 두 명 픽업해서 차에서 이동하면서 버거킹 냠냠
평일인데도..매우..막힙니다
청담은 그냥 사시사철 막혀요!!!!!!!!!!
더 이르게 이동하세요
저는 지각^_ㅠ
★현금챙기기★
발렛비용 각 3~5,000원, 헬퍼비용
일정진행순서
순수 메이크업샵에 저를 먼저 하차시키고
친구들+그니는 헤리슨 테일러에 가서 양복 픽업하고 순수에 내렸어요
친구들은 오냥이와 함께 애견 동반 식당 및 카페로 이동
차량에서 대기 불가해요!
순수 발렛 비용 있습니다!
(쏘카는 차키가 핸드폰이라 귀중품 분실우려로 발렛 제한있습니다)
저희 이거 때문에 메이크업 받는 동안 정신없고 힘들었어요
신랑이 나가서 확인하고 등등..
코로나 시국이라서..
지각자는 순수 메이크업샵 들어가자마자 호다다닥
팩 올려주시고 마스크 새로 주시면
마스크팩 위에 마스크를 올리는 괴기한 얼굴 모양새가 됨
그러고 나서 얹어요 기본 작업은 사람이 달라지는 게 아직까지는 크게 안 보임
색조를 아주 약간하고 나서 아래층에 내려가 헤어를 하고 나면 오?스럽고
다시 올라와서 드레스를 입고 나서 색조 메이크업 마무리를 하면 와!스러움
드레스 입을 때 이모님께 알몸 공개 창피할 수 있어요!
전 그냥 다 내려놓고 이모님 눈 버리게 해서 죄송한 마음만 남겨 둠
저 누브라 챙겨가려고 했는데 못 챙겼거든요!
근데 이모가 챙겨오신 물품으로 해결했어요!!
가슴골은 많이 안 보이더라도 빈약해 보이는 건 싫다고 했떠니
테이프로 이모가 붙여줄게요~하면서 꺼내셨지만 누브라였음
적절히 원하는 만큼 만드시면 됩니다 ><
중간 과정 사진을 찍긴 했지만 좀 별로라 안 올립니다..
메이크업샵 순서는 대기자에 따라서 순환시키는 거 같아요
그래서 헤어 먼저 할 수도 있고 메이크업 먼저 할 수도 있을 듯요
왜냐면 다른 신부님 계셨는데 그분은 민낯에 헤어가 되어있었음
쟈잔..꿈의 공간 색조 보이십니까
나 맨날 아침마다 여기 오면 참 행복하겠다..
잠시지만 연예인 기분 느꼈어요
드레스를 입는 순간부터는
브라이드 메르시 드레스 샵 헬퍼 이모와 한 몸!
이모님 너낌 너무 좋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진짜 꼼꼼하시고 잘 챙겨주신 게 느껴져서
헬퍼 비용에 저희가 그냥 아주 약간 더 얹어드림요
다시 생각해도 감사..♡
샵으로 아이니 웨딩 플래너님 와서 점검해 주시고
첫 드레스 귀걸이 같이 골라주셨어요 넘모 행복
순수 메이크업 샵 너무 좋았어요
저 처음에 좀 낯가리는데 한번 대화 주제 터지니까
내려가기 전엔 색조해주시는 실장님이랑 수다파티하고
내려가서는 조용히 있나 싶었는데 헤어 실장님이랑 수다 떨고
ㅋㅌㅋㅋㅋㅌㅋ
따로 스타일 말씀드린 건 없고
눈만 조금 강조되었으면 좋겠다고 제가 먼저 말했어요!
아 헤어는 원하시는 스타일 있으시냐고 물어봐 주시긴 했던 듯
수다 떠느라 까먹음..
헤어랑 메이크업은 당연 6시간 촬영하니 끝부분엔 좀 풀렸지만
지속력 4시간까진 그냥 거의 똑같았어요
헬퍼이모가 중간중간 파우더 눌러주고
샵에서 받아온 립 칠해주신 거 밖에 없음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이모가 얹어 준 망토 두르고 샵에서 나왔어요
카니발은 아주 나이스 선택이었습니다
운전자1, 조수석1, 신랑1, 신부1, 헬퍼이모1, 짐1
6인승 필수
순수메이크업샵과 아우라스튜디오는 둘 다 청담이라
고기서 고기로 아주 가까웠지만 골목 운전이 필요합니다!
초보운전 조심하세요~
저는 베테랑 운전자 친구가 있어서 노걱정!
아우라 스튜디오 도착하니 작가님이 나와서 맞아주셨어요
오후 1시 촬영 시작이었는데 저희가 오후 첫 팀이었던 듯
처음만 좀 낯설어서 긴장했지 곧 전세 낸 것처럼 아주 자유롭고 편안했어요
사전 미팅 생각했었는데 그런 거 없었고
샘플 사진 다는 못 찍지만 최대한 여러 개 해보자~하시고 시작했어요
지금 보면 다 못찍은거 맞지만 진짜 많이 하긴 했음
아래 사진은 제가 자체적으로 포토샵 수정했고 시간순으로 배치했어요!
첫 컨셉은 창가 앞에서
경직된 게 보입니다 ㅋㅋㅋ
중간에 사다리에 앉아있는 컷들도 있었고
이게 바로 아우라의 시그니처 컷!!!!!!!!
기다리고 기대했던 그 시그니처 자리를 앉았습니다!!!!!!!!!와우!!!
그냥 앉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드레스 하나하나 다 헬퍼님과 작가님의 손이 다 들어가더라구요
두 분 다 섬세하셔서 촬영하는 동안에는 저 아무 걱정 없었고
그냥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동작으로 움직였습니다
어깨 힘 풀고~ 오른쪽 갸웃 왼쪽 갸웃
턱 들고 턱 내리고 시선 어디 보고~
지미추 웨딩슈즈 빛이 나는 씬이었고
짧은 다리 길고 예쁘게 나오기 위해서
골반을 거의 틀어서 재조립하는 느낌으로 다리를 고정했어요
나근이네는 둘이 서로 자주 빵 터져서 그런가
작가님과의 케미가 맞아서 그랬던가
웃는 거 하나도 안 어려워서 오히려 잇몸 보이면 안 되는데 하고 걱정할 정도..!
내부에 다른 팀 없을 때 오냥쓰랑 실내 촬영도 진행했어요!
원래 실내는 절대 안 되고 야외만 된다고 하셨는데
스튜디오에 저희만 있었고 이후에 들어오는 신랑신부님들께는
작가님이 직!접! 양해 말씀 구하시면서 알러지 없으신지 확인하셨다고
같이 갔던 친구한테 나중에 들었어요
작가님 진짜 최고다..뒤늦게 몰려오는 감동 ㅠㅠ
스튜디오에는 신랑 신부님 짐 보관 겸 드레스 보관 겸 탈의실 겸 룸이 있는데
드레스 갈아입을 때, 중간중간 진짜 헬퍼 이모 소중..
머리 계속 매만져주시고 작가님이 딱딱 요청하는 헤어 장식 바로바로 나오고
헬퍼이모와 작가님 조합 진짜 와... 이건 직접 봐야만 알 수 있을거예요
TMT(투머치토커)니까 하는 말이지만
이후에 다른 신부님들 오시는데 다들 마르시고 예쁜거예여..
그래서 자신감이 좀 떨어지면서 와 너무 예쁘시다 고 혼잣말했는데
헬퍼이모가 우리 신부님(나)이 더 예뻐!!!하면서 칭찬을 그렇게♥
내려갈 뻔한 자신감 이모님과 신랑 덕에 충전★
신랑님들, 신부님 케어 잘 부탁드려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니가 계속 저에게 장난치면서 절 웃게 해줘서
6시간 중 한순간도 안 지치고 재밌게 촬영했었던 것 같아요
(신랑도 제가 반응 잘해줘서 계속 장난 쳤대요, 역시 사람은 리액션!)
날 힘들게 했던 건 바로 슬림드레스....!
슬림드레스 진짜.. 골반까지 짜매니까
앉고 무릎 세우고 이런 자세 핵!!!!!힘들어요!!!!
드레스 터질 것 같아서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젤 예뻤던 드레스여서 기대했지만
촬영 때는 빨리 벗고만 싶었다...
눕고만 싶다.. 풍성 최고!
독사진 못 찍겠다던 신랑 어디...???
독사진 찰떡같이 잘해서 작가님 신나시고 그니 신남
독사진 비중은 나 높은 걸로 하라며....?????
엄청 자연스럽게 잘하는데?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따
참고로 라미쥬얼리에서 대여했던 머리장식은
너무 큰 걸 가져왔다며..저기 한 장면에만 들어가고
나머지 고대로 돌아왔습니다
촬영 끝나고 반납도 잘 하고 보증금 결제 취소도 잘 하고 옴☆
야외 사진은 건물 옥상으로 이동해서 촬영합니다
오냥이 카메라 응시 잘하는 거 보고 다들 귀여워 쓰러짐
프로 애견 모델
브라이드메르시의 서비스 컬러 드레스 보라색 풍성 드레스!
그리고 그니의 회색 더블 버튼!
저희 이거 입자마자 다 예쁘다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니도 저도 피부 톤에 아주 찰떡인지
사진 본 주변 사람들도 컬러드레스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헬퍼 이모 말씀 듣자 하니
브라이드 메르시 인기 컬러드레스인 핑크 드레스는
나온 지 조금 오래되어서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컬러드레스 신상이 많이 들어왔는데
보라색이 그중 하나라서 거의 새것이래요!
혹시 브라이드 메르시 컬러 드레스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려해보세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긴 해도 사진에는 사실 안 나오긴 합니다!!
슬림드레스에 오프숄더 오간자 리본 볼레로 얹어서
창가에서 마주 보고 찍고
부케로 배 가릴 때가 가장 행복해요
하지만 곧 그니에게 빼앗긴 부케
배에 힘주고 찍어야 하고
그니는 되게 다소곳하게 부케 잘 잡았네요 ㅋㅋㅋㅋ
새신ㅂ 아니 새신랑이다
엇 아래부터는 스튜디오를 옮겨서 찍었는데
이동 중에 야외 컷도 찍었어요
아우라스튜디오 건물 바로 앞에서 한 컷
달콤스튜디오 건물 근처 도로에서 한 컷
이거슨 헬퍼 이모가 작가님께 얘기해서 찍은 것이라고요
헬퍼 이모 진짜 다시 생각해도 최고다
달콤스튜디오는 아우라스튜디오와 같은 브랜드예요!
컨셉이 다른 것!
그래서 아우라 셀렉 때는 아래 사진의 건물
달콤스튜디오 지하 1층 스튜디오로 갑니다
슬림드레스에 시스루 퍼프 볼레로 연출해주고요
지미추 아그네스 웨딩슈즈 블링블링
웨딩슈즈는 시그니처 컷 등 상시는 아니어도 자주 신었어요!
앉거나 다리 보이는 자세에서 작가님이 이모님께 말씀드렸고
헬퍼 이모님이 가져와서 신겨주셨어요
저 한복 갈아입는 동안 오냥타임
챙겨 간 한복 잘 써먹었죠 히히
마지막 아우라 스튜디오 활옷 한복까지
이쯤 되니 화장이 다 먹혀서 피부 톤이 어두침침해집니다 ㅋㅋㅋ
⚠ 중요 ⚠
활옷의 경우 한복과 입는 법이 다릅니다
폐백 시 수모님도 계시잖아요?
사실 옷은 그냥 입으면 되긴 하는데
가운데 띠 두르는 거나 머리장식 꽂는 게 낯선 방법이더라구요
저는 아우라 스튜디오에 비치된 한복이라
스튜디오 내에서 해결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드레스 샵 이모가 활옷을 입힐 줄 아셔야 합니다
저는 다행히도 하실 수 있는 이모셔서 해주셨지만
자칫하면 샵에 다시 연락해서 다른 이모가 급하게 와야 하는 상황이 펼쳐질 뻔했어요
혹시 활옷 한복 착용 예정이시라면
드레스샵에 미리 말씀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촬영 끝나고 나니 7시더라고요
보통 4~5시간 정도 한다는데
프로 작가님, 프로 헬퍼님 만나서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느라 6시간이 지난 줄도 몰랐어요
저는 드레스 투어, 가봉 때부터 감이 왔지만
공주놀이가 아주 체질인지 지치지 않았어요
함께였던 그니와 친구들의 든든함 덕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정리하고 나올 때 다른 팀 보니 조금 지치신 듯해 보였어요
초과 분에 대한 비용은 스튜디오 추가 비용은 없었고
헬퍼 이모 추가 1시간 비용은 드렸습니다!
다 끝나고 마음 편하게 친구들과 단체사진도 핸드폰으로 부탁드리고
하루 종일 고생해 주신 작가님과 헬퍼 이모도 잊고 싶지 않아서
같이 사진 찍자고 말씀드렸더니 약간 당황하신 듯하시더라고요
어디 올리지 말라고 하셔서 나근이네가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정말 복불복인 담당자 배정이지만
감사하게도 굉장한 조합으로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 노력해 주셨어요
신랑신부가 주목받는 결혼이지만
그 화려한 결혼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아주 잠깐 헬퍼처럼 일하는 동안에도
이 부부의 한 번뿐인 결혼을 최선을 다해 보조하고 싶은 마음으로 일했었거든요
이 길고 긴 글을 다 읽어주신 신랑신부님도
부디 최고의 케미를 구현하는 담당자님을 꼭 만나시길 바랄게요!
친구 동행못했던 코로나 기간에는 헬퍼이모님들이 사진 잘 찍어주셔던 것 같아요
근데 또 어디 스튜디오는 못하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유는 신랑신부님한테 더 집중하셔야지 사진 찍느라 놓치면 안된다고
!!!
코로나 동행 제한 풀리고나서 처음 친구들 동반이었대요
작가님이나 이모님 모두 신랑신부만 있을 때 보다는
분위기가 훨씬 좋아서 반갑다고 하셨어요
촬영 다 끝나고 스튜디오에서 옷 갈아입고
작가님과 최종 확인 등 안내사항 종이에 이메일 주소 등 연락처 기재하고
원본 사진 구매 결제하고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스튜디오 발렛비용 지불하고 차 나와서
드레스 샵에 헬퍼 이모 하차시켜 드렸고 이때 비용 드렸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저녁 먹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빠르게 빠이빠이 했지만
집에 와서 화장 지우고 누우니 새벽 한시더라고요~
신부화장 및 메이크업은 지워도 지워도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머리는 린스로 두세 번 감으시고
세안도 다섯 번 정도 하셔야 검은 눈물에서 해방됩니다
신랑신부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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